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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 관련 이론들 ♡

지그문트 프로이트 - Sigmund Freud

by 박뽀기 2020. 4. 30.

지그문트 프로이트 - Sigmund Freud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며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의 삶과 인격에 대해서는

추종자들의 미화적 기술과 비판자들의 폄하적 기술이 공존한다.

그러나 '무의식'이라는 인간의 심층적인 내면세계를 체계적으로 정교하게 밝힘으로써

획기적인 인간 이해의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프로이트는 인류문명사에 길이 남을 위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이론을 기준점으로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이론들이 많고

영향을 받은 이론들도 많고 많기에 프로이트에 대해서는 할말이 너무 많다~~~ 

 

이런 천재는 하늘이 내는거겠지...

위대한 프로이트

일단 파헤쳐보아요~~~~!!

 

팍팍!!

 

프로이트의 성장과정과 교육배경


1856. 5. 6. 출생

그리고 1939. 9. 23. 사망

그는....생각보다 아주 오래된 인물이 아니다.

 

도덕적 윤리와 사회적 계급이 중요시되던 19세기 유럽의 보수적 환경 속에서 당시 눈부시게 발전하던 자연과학과 더불어 인문.사회과학을 접하였고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비롯한 사회적 격동기를 경험하며 '인간의 마음'을 치열하게 탐구한 위대한 인물이다.

 

프로이트는 당시 오스트리아 모라비아 지방 (현재 체코 슬로바키아)에서 유태인의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19세 연하였으며 세번째 아내였다. 프로이트가 태어났을 때에는 아버지의 전처에게서 태어나 이미 장성한 두 명의 이복형제가 있었다.

프로이트의 어머니는 장성한 이복형제 중 장남은 결혼을 한 상태... 새어머니인 프로이트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았다....꽥!!

 

프로이트 밑으로 남동생이 태어났으나 생후 8개월 만에 사망했으며, 그 이후에 다섯 명의 여동생과 막내 남동생이 태어났다.

 

프로이트의 부모님은 유태인으로서 사회적 제약과 수모를 경험하며 직물을 취급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인이었다.  하지만 김나지움(Gymnasium)에 재학하는 동안 학생시절 늘 반에서 수석을 하며 문장력이 뛰어나 주목받는 아들의 명석한 지적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사회적 제약이 많았던 유태인들은 상업, 법률, 의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1873년 비엔나대학교의 의과대학에 입학하였다.  5년만에 끝내는 의학공부를 프로이트는 8년간 하게 되었지만 아버지는 그가 유태교의 이상에 따라 지혜로운 학자가 되기를 바라며 지원했다. 

본래 자연현상보다는 인문학적 관심이 높았으나 유태인으로서 유리한 직업인 의사를 택했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의과대학 브뤼케 (Brucke) 교수의 지도


의과대학 재학기간에는 19세기 위대한 생리학자 중 한 사람인 브뤼케 (Brucke)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생리학을 공부하였다.

특히 '살아있는 유기체는 화학과 물리학의 법칙이 적용되는 하나의 역동적 체계'라는 브뤼케의 급진적인 견해에 매료되었고, 그 외에 '에너지는 변형될 수는 있어도 파괴될 수는 없으며 그것은 반드시 체계의 다른 부분에서 나타난다.'고 하는 헬름홀츠 (Helmholtz)의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도 영향을 받았다.

 

프로이트는 이와같은 역학의 법칙들을 인간의 심리현상에도 적용하여 역동심리학으로서의 정신분석을 창안하게 된 것이다. 프로이트의 학문적 관심은 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어 철학, 물리학, 생물학, 동물학 등에도 호기심을 갖고 몰두하였다.

 

1884년 종합병원 신경과 의사가 되면서 점차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구축하였다. 또한 1885년 2월에는 교수자격과정을 마치고 신경병리학의 강사가 되어 코카인 복용에 관한 연구를 하기도 했다. 프로이트는 이 당시부터 간헐적으로 우울감, 피로감, 초조감 등의 신경증적 증상을 경험했으며 코카인을 통해 진정시키곤 했다.

학자들의 이론과 연구가 자신의 출생 성장과정 그리고 본인 마음과 몸의 증상을 위한 연구로 시작되는 자기고백...이라는 말이 맞는가봐요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프로이트가 자기분석을 통해 극복할 때까지 계속되었고 이때부터 생겨난 편두통은 전 생애 동안 치료가 잘 되지 않은 채 프로이트를 괴롭혔다.

 

파리대학 샤르코 (Charcot) 교수와의 만남


프랑스 파리, 당시 히스테리 최면술 연구로 명성을 날리고 있던 샤르코 (Charcot)가 일하던 병원에 머물게 되었다.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는 히스테리, 몽유병, 다중성격과 같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최면술을 적용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이 때 접하게 된 최면치료의 경험은 프로이트가 무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샤르코와의 만남은 프로이트가 신경학자에서 정신병리학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 것이다. 파리에서 돌아온 후 발표한 일련의 논문들은 정신병리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에 반하는 내용이었다.

 

그는 히스테리 증상이 뇌의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라 충격적인 경험을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주장하였다.

 

비엔나 의사 브로이어 (Breuer) 와의 만남


1886년에 비엔나로 돌아온 프로이트는 베르나이스 (Bernys)와 결혼하여 세 딸과 두 아들을 두었는데, 그 중 안나 프로이트 (Anna Freud)는 훗날 유명한 아동정신분석가가 된다.

여기 비엔나에서 프로이트는 의사인 브로이어 (Breuer) 로부터 환자가 자신의 증세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정화법) 만으로도 히스테리 증상이 치료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었다. 브로이어의 방법이 환자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그 함께 정화법 치료 사례들에 관한 저서 [Studies in Hystera]를 출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저서가 완성된 뒤 두 사람은 히스테리에 있어서 성적(性的) 요인의 중요성에 관한 견해 차이로 결국 결별하였고, 프로이트는 최면요법이나 정화법과는 또 다른 자유연상법 (free association)을 개발하여 임상치료에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이라는 새로운 치료방법과 이론체계를 발전시키게 된다. 

 

그는 성적갈등이 히스테리 증상의 원인이라고 하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침내 1986년 비엔나 의사회에서 탈퇴당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앞으로 성적갈등에 대한 부분의 견해차이로 많은 학자들과 결별하고 또 수난을 겪게된다.....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기초


프로이트는 첫아들에 대해서 사랑과 긍지를 느끼며 양육해준 어머니와의 관계는 비교적 괜찮았지만 권위적이었던 아버지와의 관계는 복잡하였다. 1896년 아버지의 죽음을 겪으면서 의식적-무의식적 죄의식으로 그는 매우 고통스러워하였다. 그런중에 자신의 꿈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성격발달의 역동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이것은 그가 자기분석에 몰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후일 정신분석을 구축하는 태동이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프로이트는 환자에게서 얻는 자료들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무의식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꿈을 분석하고 자신의 마음에 떠오르는 온갖 생각을 탐색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의 역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환자들과 자기 자신의 분석에서 얻은 지식을 근거로 하여 정신분석의 기초를 이루는 개념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 결과 1900년에 그의 이론에 관한 최초의 위대한 업적인 [꿈의 해석]을 출간하였다.

 

이 책이 출판된 후 프로이트는 정신병리학회로부터는 무시되었지만, 곧 의료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1902년에는 젊은 의사들이 정신분석의 이론과 실제에 관심을 갖고 모여들어 정기적인 연구모임이 생겼다.

이는 나중에 비엔나정신분석연구회 (Vienna Psychoanalytic Society)로 발전하였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정립과 영향


1909년 프로이트는 미국의 클라크대학교 총장 홀 (Hall)의 초청을 받아 미국으로 건너가서 여러 차례 강연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를 전후로 추종자가 늘어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브로이어 (J. Breuer), 아들러 (A. Adler), 융 (C. Jung) 등과 같은 동료와 후학들이 프로이트가 인간행동의 동기로서 성적 충동을 주장하는 입장에 반대하여 자신들의 독자적인 이론이나 학파를 만들어 나가기도 하였다.

아들러와 융과의 결별 이후 프로이트의 이론 역시 수정과 발전을 거듭하였다.

 

1914년 무렵에는 히스테리 환자들이 실제 일어난 것 처럼 보고하는 외상(Trauma) 혹은 무의식적 환상이 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알아내고, 실재적(實在的) 현실 외에도 심리내적인 현실이 존재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파악하였다.

여기서 프로이트는 무의식적 환상의 기능과 그것이 지닌 힘을 발견하였다.

아.... 외상.. 트라우마의 힘..

 

그리하여 아동들도 무의식적인 환상과 더불어 성에 관심을 갖게 되며, 그들 나름대로 성에 대해 미숙한 해석을 함으로써 의미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아동기 성욕 이론을 정립하였다. 그리고 이로 인해 프로이트는 아동의 순수성에 대한 금기를 깼다며 사회적 비난을 받았다.

192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무의식(unconscious)과 억압(repression)에 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였고, 그 후 종교, 도덕성, 문화 등의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프로이트는 매우 열정적으로 일에 몰입하여 하루에 무려 18시간이나 연구에 전념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집필의 결과로 정신분석에 관련된 그의 전집은 총 24권이나 된다.

그의 학문적 생산성은 구개암(口蓋癌)으로 수십 번의 수술을 받았던 생애 후반까지 계속되었고, 1939년 런던에서 자신의 친구인 막스 슈르(Max Schur)와 주치의에게 자신의 죽음을 도와주기를 부탁했다. 슈르는 프로이트의 몸에 3회분의 모르핀을 투약했고 프로이트는 안락사로 스스로 숨을 거두었다.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론


프로이트는 인간행동에서 무의식의것과 성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사이에서의 성 심리발달과 동력의 해답을 근거로 하는 성격이론을 개발하였다.

원래는 신경증의 한 치료법으로 발전시킨 학문이 인간심리 일반에 대해서, 나아가 정신의학,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등 각각 별개로 취급되고 있던 사상을 동일하게 연구하는 길을 열어 예술작품에까지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그의 정신분석 발견은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의 지동설이나 다윈(Darwin)의 진화론에 필적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오늘날 상담이나 심리치료이론 또는 기법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정신분석학의 발전과정은 네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신경증의 주된 원인을 심리적 외상으로 생각했던 1886~1896년의 시기 

2. 의식 전의식 무의식의 지정학적 이론을 추동 중심으로 발전시키던 1896~1939년의 시기

3. 원초아 자아 초자아를 중심으로 한 성격구조 이론을 자아 중심으로 발전시킨 1923~1939년의 시기

4. 프로이트 사후에 정신분석이 발전한 1939년부터 현재까지의 시기

 

매력적이고 강렬한 프로이트의 천재적 이론은 앞으로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하자....

오늘은 여기까지....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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