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정신분석의 주요개념 - 기본 가정들 찬찬히 알아보자

프로이트 정신분석의 주요개념 - 기본 가정들을 찬찬히 알아보자 ^^

프로이트는 히스테리의 연구로 출발하였지만 정신장애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행동과 문화현상까지 설명하는 거대한 이론체계를 제시하고자 했다.

대단하신 분... 

프로이트는 인간의 심리적 기능과 과정에 대해 몇가지 기본 가설을 제시했다.

1. 심리적 결정론 (psychic deter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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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행동은 원인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가정이다.

즉, 인간의 신체에서와 같이 인간의 심리에서도 우연히 또는 되는 대로 일어나는 일은 없으며 모든 인간의 행동에는 심리적인 원인이 있다고 본다. 아무리 사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라 하더라도 그에  원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이미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결정된 존재라는 생각... 인과론적... 표면적 행동의 이면에는 원인이 있다...

2. 무의식 (un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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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심리적 세계에는 개인에게 자각되지되지 않는 무의식의 정신현상이 존재하며 그 무의식에 의해 인간의 행동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말한다. 겉으로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무의식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무의식적 원인이 발견되면 인과 관계가 분명하게 보일 것이다. 인간 행동의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이유 역시 많은 행동이 이러한 무의식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무의식을 직접 관찰할 방법은 없지만 여러 간접적인 방법으로 무의식의 존재와 활동에 관해 추론할 수 있다. 정신분석은 인간의 이러한 무의식적 과정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통제 어려운 무의식에 주목하는게 싫은 반대파들도 많다... 인간주도적이지 못한게 싫은..

3. 성적 추동 (sexual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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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는 인간 심리의 무의식을 움직이는 내면의 욕망과 충동으로서 추동 (drive)이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욕구이자 무의식의 주된 내용을 구성한다고 가정한다. 이러한 내면의 힘은 인간이 어떠한 방향으로 행동하는 데 영향을 주는 본능적인 힘을 맗말한다. 프로이트는 인간 대부분의 행동의 근원이 삶의 추동이라 불리는 성적인 추동(리비도, libido)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추동이 사회적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변형되어 나타난다고 보았다. 또한 후에에 자기 소멸과 파괴를 향하는 공격적 추동(타나토스, tanatos)도 제시했는데 성적인 추동과 공격적 추동은 사회의 도덕적 기준에 위배되기 때문에 억압되어 무의식 속에 자리잡게 되지만 인간의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후에 비판을 많이 받기도.....

4. 어린시절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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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은 어린 시절의 경험을 중요하다고 본다. 특히 부모와의 상호작용 경험이 성격형성의 기초를 이룬다고 본다. 성인의 행동은 어린시절의 경험을 통해 형성된 무의식적인 성격구조가 발현된 것으로 이해된다. 따라서 개인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을 잘 탐색해야하는다는 입장이다.

어린시절은 6세 이전을 말한다.... 하지만 저도 이것에 제 전부가 결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않네요 ㅎㅎ

...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적인 개인의 자질과 어린시절 뿐아니라 인간이 살아가며 경험한 환경적 요인 모두가 인간의 정신을 만들어내는 것이겠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