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퍼1 [내겐 너무 어려운 골프] 그래도 잘 치고 싶다....ㅠ 골프 처음 배울 때 "조금만 배우면 잘할거 같아요" 레슨 프로의 말을 믿었다 ㅋㅋㅋㅋㅋ 배울 수록 금방 느는거 같기도 했다.... 그래서 신랑한테 "나 잘한대.. 가능성 있대..." 얘기했더니 신랑이 해 준 말이 있는데 난 그말을 정말 평생 못잊을거 같다 "루키가... 10년 뒤에 뭐가 되는 지 알아?" "???" "10년 뒤에도 루키야....." 완죤 빵터졌다....ㅋㅋㅋㅋㅋ 물론 누군가는 신랑이 그렇게 심한 말을 했는데 웃음이 나와...?! 할 수도 있겠으나....ㅋㅋㅋㅋ 저 말이 농담반 진담반 걱정반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둘이 배꼽잡고 웃었다 그리고 지금도 가끔 웃는다....ㅋㅋㅋ 어! 나 좀만하면 엄청 잘할거 같애 어떡하지~~~ 막 이런마음이 들 때 떠올리며 웃는다 ㅋㅋㅋㅋㅋㅋ 난 심지.. 2020.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