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전념치료1 [에니어그램 8번] 상담심리 대학원 공부 그리고 현타 비동일계로 상담전문대학원에 입학해서 어리바리하게 첫학기를 보내고 두번째 학기에서 ACT 수용전념치료 수업을 듣고 세번째 학기까지 일년을 푹 빠져서 공부를 하고 어느덧 석사과정 4학차 마지막 학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어서인지 발제 자료를 만드는 것이 어렵지가 않고 보고서를 쓰는 것이 힘들지 않다 심지어 내 스타일을 펼치는 재미까지 있다 수업에서 못알아듣는 개념이 거의 없다 ‘나 이거 왜 알겠지?’ 수업중 동료선생님의 질문이 나오면 그 질문 왜 하게 됐는지도 이해가 되어서 가끔은 끼어들어서 부연설명도 한다 수업 끝나고 동료선생님이 물어본다 “책을 많이 읽으세요?” “아니요…책을 많이 사요 ㅋㅋㅋㅋㅋㅋ (찔려서 웃었음) 사놓고 진득하게 다 읽지는 못하고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어요;;.. 2021.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