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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8번7

[엄마의 말] 꾸준히 ♡ 업그레이드 ♡ 너랑 나랑 ㅋ 매일 아침 강아지 산책 시켜주는 꼬맹이 ♡ 오늘은 같이 가자길래 함께 산책 ♡ ​ 강아지는 17년정도 키운 포메인데 시집갈 때 두고왔는데 최근에 돌려받음 ㅋㅋㅋㅋ 이름은 보리 ♡ 성은 박 ㅋㅋㅋㅋㅋ ​​​​산책은 꼬맹이가 열심히 시켜주는데 보리가 엄마만 쫓아다니니까 서운한 기색 “나랑 엄마랑 같이나오면 보리는 왜 엄마만 따라다녀?” “그건... 너랑 나랑 급이 달라서 그래” 아하!! 같이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 ​​ “니가 어제 그랬잖아 함께 보내온 ​​​시간의 양에 따라 ‘​급’이 달라진다고 보리한테는 엄마가 너보다 급이 한참 위야 엄마는 보리가 태어나는것도 봤거든” “아~~~ 그러면 나한테 보리가 내 친구들보다 급이 높네!!!!” (어.. 급은 높기야 높지 관계가 꼭 시간에 비례하는건 아닌데 고건 담.. 2019. 9. 7.
[꼬맹이의 말말말] 급이 다르다고??? ♡ ㅋㅋㅋㅋ 저의 누추한 티스토리를 찾아주시는 고마우신 분들이 어떤 키워드로 방문해주시는지 내가 볼 수가 있는데... 며칠전 잊지못할 키워드가 등장했다...!!! ​ ​ ​# 손주 놓은 며늘에게 꽃선물 며늘아기에게 꽃선물을 해주고 싶어 검색하다가 방문해주신것 같아 뭔가 뭉클 ♡ ​ # 나도 며느리 처음엔 나도 손주를 낳아드린? 며느리라서 꼬맹이 낳던 때가 막 생각이 나면서 아 그때 서울이 100년만의 폭설이라 ㅋㅋ 나 애낳는 것보다 시댁 친정 부모님 찾아오시는 눈길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다 오시지 말라고 말라고~ 괜찮다고 괜찮다고~ 그래놓고 막상 온갖 걱정은 다 시켜드렸....ㅋ ​ 폰에 어쩜 애기때 사진 한장이 없지 저 사진이 제일 애기애기 ㅋㅋㅋ 아빠 심하게 젊어서 깜놀해서 가림 지금은 저사람이 아닌데....ㅋㅋ.. 2019. 9. 6.
에니어그램 8번 오늘의 분노 (feat.투사) 2부 1부에 이어서^^ 투사를 좀 더 쉽게 풀어보자면, 내 자신 내부에 원인이 있는데 그걸 외부의 대상에게 투영하고 탓하는 것이다 화살을 남에게 돌려서 비난하는 것 사실은 내 자신이 스스로를 마음에 안들어하면서 남이 자신을 안좋아한다고 여기는 것 사실 쟤는 나를 싫어하지 않는데... 내가 나를 싫어하니까 그렇게 느끼고서는 나를 싫어하는 쟤가 나쁘다고 한다 이런게 투사다 엄마의 비난이 투사일 수 있겠다 생각하니 내 분노에너지가 더이상 끓어오르지 않고 스팀이 쫘악 빠졌다 ​ 엄마의 비난이 투사인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1. 수요일 저녁예배에 참석하신 엄마께서 선생님이 챙겨준 젖은 수영가방을 받아오심 이 때 시간이 아마 밤 8-9시정도였을거다 그런데 엄마도 깜빡하신거같다 바로 가져가라고 연락을 안주시고 평소 패턴과 .. 2019. 8. 5.